15년만에 만난 친형님이 간경화 말기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입니다
현제 나이 53세로 중학교때부터 집배원일하고 고등학교때는 리어커장사로 독학으로 방통졸업하고 방대 3년째 힘이들어 중도 포기하셨지만 너무도 열심히 일하느라 35세 장가들어 주야를막론하고 일에만 전념하다보니 이러한 병이 찾아 왔읍니다
30갓넘어 결혼하여 예수믿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셨으나 난중에 사업이 번창하다보니 예배를등안시하고 잦은술자리와 일에만 전념하다보니 이렇게까지 큰병이 될줄이야 꿈에도 몰랐읍니다..
집안의 종손이라 어려서부터 시제에 큰부담을안고 살았기에 장남으로써 마음에 부담도 컸었고 어깨도 무겁게 살아오시다 교회 다닌후로 인척들의 눈총에도 시제를거부하면서 이렇게 살아 왔었나봅니다..
15년만에 만난형님의 모습은 알아볼수 없을만큼 위중한상태로 복수까지 차올라서 첨엔 광주에 모병원에서 급기야 서울 신촌 세븐란스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읍니다...
지금은 오직 간기증할분이 나와야만 한다는 결론이 나왔읍니다. 총14일중 6일이 지난상태로 앞으로 7-8일안에 간기증자가 나타나지 아니하면 형님은 저세상으로 갈지도 모르겠읍니다..
하나밖에 없는생명으로 이제껏 고생만하시다가 어떠한 여유도 즐거움도 만끽하지 못하고 인재 대학생인 두딸과과 형수만 남겨두고 이세상을 떠나보내기엔 너무도 억울한 나이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다니시던 신앙생활이 끈기시더니 형수마저 일에만 전념한탓인지 교회를나가지 않는다는말에 가슴이 더욱 져며오는것입니다..
형님은 믿음밖에 없다고 조용히 말씀하시지만 형수의 마음이또한 문제가 됩니다..
우리집안의2남 4녀 모두가 어려움을 통하여 예수를 믿는 분들이 되어서 지금도 뒤에서 기도해주시고 작은물질이지만 모아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하지만 진정 중요한것은 형님본인과 두딸들과 형수의 믿음이 중요한것이 아닌가도 싶지만 우리 5남매와 매형들 또한 뒤에서 걱정반 기도 반으로 기증자만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읍니다..
만약 8일안에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수술환자분한태로 순위가 바뀌어서 현재 대기중인 입원비가 감당할수 없을 만큼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환자인 형님도 더 버텨 낼수 있을지도 의문시 되구요...
구하옵나니 이글을 읽으시는 목사님분들과 성도님들 기도 부탁드립니다..앞으로 남은 8일안에 꼭 기증자가 나타나기많을 간절하게 바래 봅니다..현상태 교회는 특별히 정한곳이 없는상태인거 같읍니다